본문 바로가기
여행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무료관람, 방문해 보기

by ideas3947 2025. 1. 16.

2024.12.11.

 

인천 월미도 바닷가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개관했습니다.

 

인천의 바다는

참 많은 역사와 의미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역사를 만나러 가보았습니다.

 

 

♣ 주       소 ☞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294 /  032-620-1095  

♣ 관람시간 ☞  화 ~ 일요일  10:00 ~ 18:00 (입장마감 17:30)

♣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휴일 다음 첫번째 평일에 휴관),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 관 람 료  ☞  무료(일부 특별전시는 유료)

♣ 홈페이지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inmm.or.kr)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inmm.or.kr

* 기타 운영상 변경사항이 있을 수도 있으니 방문 전 꼭 홈페이지 등 확인하세요.

 

박물관 옆으로 월미도 놀이기구가 보입니다^^:::

 

 

"개관기념 테마전"

< 하나의 바다, 여섯개의 시선>

박물관 개관을 기념하고자,

 

인천 지역작가를 포함한

6명의 현대예술가의 바다에 대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김순임 작가의 '그 공간17:인천'
안정윤 작가의 '꿈꾸는 바다'
설호종 작가의 '기원'

 

 

1층  "어린이 박물관" 

< 꼬마 항해사의 바다 모험>


어린이 박물관은 사전예약이 필요합니다.

관람연령은 미취학 아동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당일에도 어린이집에서 견학을 많이 와 있었습니다^^

당일예약은 안되고, 
관람일 하루 전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예약하러 가기국립인천해양박물관 (inmm.or.kr)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inmm.or.kr

 

출처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홈페이지(1층 시설안내도 )

 

 

1층  "실감영상실 1"

< 400년 전 바닷길 사행 >

1624년 조선 국왕 인조의 즉위를 알리기 위해

바다 건너 중국 명나라로의 험난했던 사행길을 표현했습니다.

(7분 소요)

 

몰입감이 너무 훌륭합니다.♥ ♥ ♥ ♥ ♥ ♥

생각보다 훨씬 높은 퀄리티에 깜짝 놀랐습니다. 

 

가만히 집중해서, 그때 그 바다에서의 시간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갑니다.

출처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홈페이지(2층 시설안내도)

 

 

2층  "실감영상실 2"

< 제물포 개항과 인천항 갑문 이야기 >

개항 시기 제물포의 모습과 변화되는 인천의 모습을 

실감 영상으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7분 소요)

 

 

2층  "해양교류사실"

< 바다, 길을 열다 >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역사속의 바다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배, '창녕 비봉리 배' 입니다. 약 8,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조개로 만든 팔찌입니다. 그 옛날부터도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방법은 있었네요^^
'유물로 보는 고려 선원의 하루'입니다. 배에서 먹고,자고,무사 항해를 기원했던 모습입니다.
역사책에서만 보던 '하멜표류기'도 있습니다!!
개항이 되면서, 일본의 수탈이 시작되는 가슴아픈 역사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2층 : 해운항만실

<  바다, 세계를 잇다  >

현재 대한민국의,

항만과 해운물류에 대한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직접 게임을 하며 항만과 물류를 경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제,

3층으로 올라갑니다.

출처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홈페이지(3층 시설안내도)

 

 

3층 : 해양문화실

<  바다,  삶을 품다  >

바다에 대한 문화와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관람을 끝내고 나오는 길에,

 

나에게 바다가 어떤 의미인지 적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고민하다가,

"고래의 집"이라고 적었습니다.

 

바다의 주인은 바다에 사는 동물들이 우선이 아닐까...

발전도 좋지만 그들의 터전을 지켜주는 의미가 우선이 아닐까..

 

아이들과 대화를 나눠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박물관 내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 등은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월미도 등 관광지도 주변에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내어 한번 방문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