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가족여행 (2)

 

 

화암사 등반을 끝내고,

근처 카페에서 잠시 쉼을 가지며 충전을 하고..

 

다음 일정으로 떠나 봅니다!!!

 

 

이번에 들러볼 곳은

고성 '통일전망대' 입니다.

 

강원도에 와서 아이들과 함께 가 보기에

의미가 있는 곳인 것 같아 방문하였습니다.

 

북쪽의 모습도 볼 수 있다니 기대가 됩니다.

 

 

♣ 개장 ☞  연중무휴 /  

♣ 첫 출발시간 ☞  09:00

♣ 최종 출발시간 ☞  봄,가을 16:50 / 여름 17:50 / 겨울 15:50

♣ 입장료 ☞  대인 3,000원(단체 2,000원), 소인 1,500원(단체 1,200원)

                     단체 30인 이상, 소인 초·중·고생

♣ 홈페이지 ☞  관람안내 | 통일전망대 (tongiltour.co.kr)

관람안내 | 통일전망대

 * 기타 운영상 변경사항이 있을 수도 있으니 방문 전 꼭 홈페이지 등 확인하세요.

 

 

통일전망대는 북녘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강원도 고성군 최북단에 위치해 있고,

1984년에 개관하였다고 합니다.

 

연간 6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관광지이기도 하며,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는

가슴아픈 곳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ㅠ.ㅠ

 

 

 

통일전망대를 관람하기 전에

우선 안내소에서 출입신고부터 해야 합니다.

 

출입신고는 대표자 인적사항, 차량번호, 인원 등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출입증을 받아 차량 전면에 비치한 후 출입하게 됩니다. 

출입신고를 한다는 게 생소했습니다. 방문자 인적사항 등 기재하고 신고합니다.

 

 

우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길을 따라 걸어올라가다 보면

 

드디어  '통일전망타워(전망대)' 가 보입니다.

 

이곳에 올라서 북쪽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통일전망대 홈페이지

 

 

 

타워 1층에는

안내데스크, 야외전망대 및 포토존, 라운지 등이 있습니다.

 

타워 2층에는 통일홍보관 등이 있습니다.

 

타워 1,2층은 따로 자세히 보지는 않았고, 

바로 '3층 전망대' 로 올라갔습니다.

 

바깥을 볼 수 있는 망원경과 디지털 망원경이 있어서

모두 창 밖을 보는데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 했습니다.

멀리 금강산도 보이더라구요.^^ 

전망대에 올라 망원경으로 바라본 북쪽입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더라구요.

 

 

저 멀리 푸른 하늘과 동해바다가 보이고,

날씨와 공기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이것저것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었던

흔치 않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